[TV리포트=김연주 기자] ‘무빙’을 향한 관심이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첫 주 에피소드 7개 공개 이후 매주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디즈니 플러스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무빙’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무빙’은 미국 Hulu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매주 공개마다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며 국내를 너머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바, 전 세계 주요 외신에서 주목하는 작품으로 우뚝 섰다.

포브스지는 ‘무빙’에 대해 “호소력 짙은 감정적 서사를 지닌 이야기. 탄탄한 스토리가 계속해서 흥미를 자극한다”고 평가했고, 미국의 유명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IGN은 “모든 것이 놀랍고 강력하다. K-시리즈가 슈퍼 히어로 장르 역시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답을 제시한다”라고 극찬했으며, 미국 대중문화 매거진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에 이어 아시아에서 탄생한 히트작”이라고 평했다. 

한편, ‘무빙’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2편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로드 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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