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혼성 2인조 유닛 그룹 요아소비(YOASOBI)가 일본에서 또 하나의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13일 보도된 외신 ‘iFLYER’에 따르면 요아소비의 데뷔곡 ‘밤을 달리다(夜に駆かる)’는 빌보드 재팬에서 스트리밍 누계 조회수 10억 회를 돌파했다. 일본 최초로 ‘빌리언 히트’ 달성했다.

소식을 접한 요아소비는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10억 회 조회수 돌파를 기념해 여러 가지 기획을 생각 중이다.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호시노 마이야의 소설 ‘타나토스의 유혹’을 원작으로 제작된 ‘밤을 달리다’는 지난 2019년 11월에 뮤직비디오를 공개, 동해 12월에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2020년에는 연간 빌보드 재팬 종합 송 차트와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동해 ‘NHK 홍백가합전’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선보이며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밤을 달리다’는 스포티파이가 발표하는 ‘해외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일본 아티스트의 곡’ 랭킹에서 2021년 3위, 2022년 2위를 기록, 명실상부 요아소비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요아소비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의 주제곡 ‘아이돌’을 부르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

해당 곡의 인기로 인해 ‘아이돌’ 뮤직비디오 댄스 챌린지 영상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우리나라 아이돌 아이브 장원영, 이서, 리즈, 츄, 르세라핌 홍은채, (여자)아이들 소연, 미연 등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빌보드 재팬’, 요아소비 ‘밤을 달리다(夜に駆か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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