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코미디언 이국주가 ‘여고 이효리’로 불렸던 학창시절 모습을 공개한다.
오는 14일(목)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68회에서는 이국주의 울고 웃는 리얼한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국주의 반려견 바비와 상수리 매니저의 반려견 꼬기가 등장해 패널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두 사람은 바비와 꼬기를 맡기기 위해 ‘개치원(개+유치원)’으로 간다. 이국주와 상수리 매니저는 이동하는 차안에서 개치원에서 있었던 일화를 주고받으며 시간을 보내는데. 웃고 떠드는 사이에 개치원에 도착, 이국주는 바비를 보낸 뒤 차에서 눈물까지 터뜨린다고 전해져 그녀를 울게 만든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이국주는 슬픔을 뒤로 한 채(?) 상수리 매니저에게 브런치를 먹자며 본인이 살던 동네 분식집으로 향한다. 두 사람은 2인분이라고 하기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떡볶이를 주문해 참견인들을 놀라게 만든다.
먹방을 펼치던 중 이국주는 현란했던 학창시절 사진을 보여주면서 체육대회 때 있었던 ‘이국주 쟁탈 사건’의 전말을 늘어놓는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다니던 학교인 송곡여고에서 이효리로 불렸다고 자랑해 참견인들의 원성을 사기도. 이국주를 향한 비난도 잠시, 그날의 증거가 담긴 영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고 해 ‘송곡여고 이효리’를 둘러싼 진실이 더욱 궁금해진다.
이국주의 유쾌했던 학창시절 스토리는 오는 14일(내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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