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 혜리가 공개 연애 7년 만에 결별한 가운데 혜리가 이미 두 사람의 멀어진 사이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3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는 “둘이 결별한 게 맞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98’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2017년 8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 장수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공식 석상이나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한 언급을 피하지 않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에는 내한한 빌리 아일리시 공연장에서 이동휘·정호연과 더블 데이트 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한 같은 해 드라마 ‘머니게임’ 촬영 중 생일을 맞은 류준열에게 혜리가 “사랑하는 류준열 생일 축하합니다. 준열쓰 1호팬”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커피차를 보내는가 하면 직접 촬영 현장에 방문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별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올해 상반기부터 서로의 스케줄로 소원해졌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혜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미방분] 진실과 거짓말이 공존하는 마지막 아침 식사 혜미리예채파’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최예나, 르새라핌 김채원, 리정 등은 서로 카톡 수를 공개했다. 당시 미연은 157개, 김채원은 183개, 리정이 114개라고 말하자 혜리는 “난 하루에 한 개도 안 올 때가 있다”며 깜짝 놀라 했다.
당시 혜리가 류준열과 공개 연애 중이었던 만큼 일각에서는 이미 두 사람 사이가 소원해진 것을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편 류준열은 내년 1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혜리는 영화 ‘빅토리’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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