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 30일 방송에는 복팀의 ‘리모델링했수유~’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이날 방송에는 서울 주택살이를 꿈꾸는 1인 가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현재 의뢰인은 아파트에서만 살아왔다고 밝히며, 주택살이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서울에서 단독주택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도보권에 지하철역이 있길 바랐으며, 매물 안에 자신의 리모델링 로망을 펼칠 수 있는 공간도 필요로 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강북구 수유동의 ‘리모델링했수유~’였다. 북한산과 도봉산 아래 자리잡고 있는 적벽돌 구옥으로 2020년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 천연잔디 마당이 눈에 띄는 곳으로 활용도 높은 방과 주방이 있었으며, 거실에는 과거 방공호로 사용하던 비밀의 공간으로 내려가는 문이 있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중구 장충동의 ‘장충동인대호~’였다. 지하철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주택으로 유명 평양냉면 가게가 매물 앞에 있었다. 2020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주택은 아담한 정원이 반겨줬으며, 따뜻한 우드 톤의 거실은 방 벽을 허물어 개방감을 더했다. 사선형 구조에 맞게 맞춤형 가구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2층에는 야외 베란다와 연결된 방이 있었다.

 복팀은 로망 실현할 방공호가 있는 ‘리모델링했수유~’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평·냉세권의 ‘장충동인대호~’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복팀의 ‘리모델링했수유~’를 최종 선택했다. 이로써 복팀은 79승을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집 보러 왔는대호’ 코너에서는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동심이 움직이는 집’을 임장했다. ‘헝겊 동화 작가’와 ‘밥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집주인이 직접 고쳐 만든 시골집으로 아늑한 패브릭 벽지와 귀여운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뒷마당 텃밭에는 ‘밥 디자이너’ 집주인의 다양한 식재료들이 자라고 있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다음 주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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