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어쩌다 사장3’ 올라운더 신입 알바 박경림의 등판에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박병은이 든든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업 3일 차가 되자, 팀워크도 ‘천하무적’인 사장즈와 알바즈의 호흡이 시선을 모으며 시청률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연출 류호진, 윤인회)’ 6회에서는 ‘아세아 마켓’ 영업 3일 차 박경림의 합류로 분위기가 바뀌고, 마트 일도 자리를 잡아가자, 여유를 찾는 사장즈와 알바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경호는 신메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염정아 식혜’의 유일한 전수자인 그는 식혜를 만들려면 20인분 밥솥이 필요한데, 비행기로 1시간 반 거리에 있는 LA 한인타운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임주환도 매운 라면을 못 먹는 손님들의 취향을 저격할 신메뉴로 콩국수 판매 의지를 드러냈다. 윤경호는 임주환의 콩국수를 위한 백태와 서리태 구입 등 막중한 임무를 지게 됐다. 

영업 3일 차, 박경림이 등장해 엄청난 친화력과 적응력을 보여줬다. 박경림이 합류하자, 공기의 온도부터 바뀌었다. 박병은은 “분위기 확 산다!”라며 즐거워하면서 윤경호와의 김밥 감옥 탈출을 꿈꿔 폭소를 자아냈다.

‘차 사장’ 차태현은 김밥 마는 속도가 팔리는 속도를 못 따라가자,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구매 개수에 제한을 둔 것. 손님들은 차태현의 설명에 너그럽게 이해해 줬다. 박경림은 차태현과 티격태격 남매 케미는 물론, 처음 보는 외국인 손님과도 티키타카가 됐다. 영업 능력까지 갖춘 박경림의 활약에 차태현은 흡족해했다.

이날 윤경호와 박병은은 LA로 떠났다. 다음날 한국으로 돌아가는 한효주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이들에게서 뭉클한 전우애(?)가 느껴졌다. LA 브라더즈의 활약과 그들의 부재중 아시아 마켓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어쩌다 사장3’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5%, 최고 8.8%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에서는 6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차태현X조인성의 한인 마트 영업 일지 tvN ‘어쩌다 사장3’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