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기획 김성욱, 연출 박상훈 강채원,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이 6일 이세영-배인혁-주현영-조복래가 진지함을 폭발시키는 ‘초 심각 회동’ 장면을 선보인다. 

사진=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사진=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극 중 강태하(배인혁), 사월(주현영), 홍성표(조복래)가 기절한 박연우(이세영)를 침대에 눕힌 뒤 한자리에 모여 있는 장면. 강태하는 안쓰러운 눈빛으로 박연우를 바라보고, 분노한 표정의 사월은 누구라도 잡을 것처럼 강태하를 뚫어져라 응시하더니 이내 홍성표의 멱살을 잡는다. 

놀란 심정을 표출하는 홍성표와 이를 악문 사월 그리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강태하, 세 사람의 묘한 대치가 담기면서, 과연 박연우는 깨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세영-배인혁-주현영-조복래의 ‘초 심각 회동’ 장면에서는 누워있는 이세영을 중심으로 세 사람의 완벽한 앙상블이 펼쳐지면서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연출됐다. 

사진=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사진=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제작진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5, 6회에서는 박연우와 강태하를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인연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계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날 것”이라며 “흥미로운 서사들로 휘몰아칠 5, 6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5회는 오는 8일(금)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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