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영화 ‘존 윅’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강도 피해를 입었다.

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TMZ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지난 6일 오후 7시께 리브스의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용의자들이 달아난 뒤였고, 경찰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국 대변인은 “용의자들이 뒷마당을 통해 들어가 유리창을 깨고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어 약 6시간 뒤인 7일 오전 1시께 이 건물에서 경보가 울려 경찰이 다시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안 카메라에는 스키 마스크를 쓴 여러 명의 남성이 창문을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당시 리브스는 집에 없었으며, 강도는 집 안에 있던 총기 하나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브스는 또 올해 초까지 스토커에 시달리기도 했다. 리브스를 스토킹한 이 남성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6차례 리브스의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리브스는 해당 남성을 상대로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키아누 리브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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