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안세하 전은지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안세하가 아내 전은지의 도시락 가게 창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7년 차 배우 안세하와 아내 전은지의 일상이 그려졌다.

동상이몽2 안세하 전은지 / 사진=SBS

이날 전은지는 두 딸을 등교시킨 뒤 바쁘게 출근 준비에 나섰다. 전은지가 도착한 곳은 도시락 가게였다.

이에 대해 전은지는 “원래 그냥 육아만 하는 전업주부였다가 도시락 가게를 창업했다”고 설명했다.

안세하는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해선 아내한테 고마운 게 있다. 가장으로서 아내한테 해줘야 할 부분들을 못 해줬던 시기가 있었다”며 “아내한테 혹시나 내 일 자체가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또 다른 걸 해서 가정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렇게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는 아이들 학원비, 먹는 거. 그런 돈에 들어가는 건 아내가 맡아서 해주고 있고 나머지는 제가 열심히 보태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세하는 현재 일정이 없는 날엔 전은지의 도시락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안세하는 “아내가 사장인 도시락집에서 알바하고 있다. 아내는 가게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안세하는 “원래 아내가 출근하고 30분 뒤에 오라고 한다. 재료준비하는데 제가 있으면 좀 그렇다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안세하는 이날 15분을 지각했다. 이에 전은지가 “원래 이 시간이 제일 바쁘잖아”라고 말했지만, 안세하는 “많이 바빠서 화가 많이 났겠는데? 알바생이 늦게 와서?”라고 슬쩍 넘어가려 했다.

이에 전은지는 고개를 저으며 동상이몽을 보여줬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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