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가수 임영웅의 건강검진 독려로 그의 팬이 암을 조기 진단해 치료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가수 임영웅이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대구 공연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물고기 뮤직]

지난 13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임영웅의 스페이스 IM HERO TOUR(아임 히어로 투어) 2023 in 서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본인에게 전달된 한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는 “영웅 씨 덕분에 건강검진으로 암 조기 진단받고 치료했다. 대장내시경은 먹는 약물이 너무 역겹고 힘들어 매번 피하고 안 했는데 영웅 씨가 하라고 해서 꿀물처럼 느껴져서 편안하게 했다. 덕분에 초기 단계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마쳤다. 정말 감사하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임영웅은 건강 안부를 되물으며 “암이 초기에 발견돼 정말 다행이다. 건행 (건강하고 행복하라)”이라고 답했다.

지난 13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임영웅의 스페이스 IM HERO TOUR(아임 히어로 투어) 2023 in 서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중년층 이상이 많은 자신의 팬들에게 늘 건강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이 때문에 팬클럽 ‘영웅시대’에서는 건강검진을 받는 팬들이 부쩍 많아진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지역 중 고양시가 추가됐다. 해당 공연 티켓은 14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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