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12기 영수-영식-영철이 ‘솔로민박’에서 좌충우돌 ‘랜덤 데이트’를 즐겼다.

14일(목)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모태솔로 3인방’ 12기 영수-영식-영철과 ‘찐 연애 경험자’ 장미-백합-국화의 ‘달콤살벌’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모태 솔로민박’은 끈을 당겨 서로를 선택한 커플이 데이트를 하는 ‘랜덤 데이트’에 돌입했다. 영철을 원했던 국화, 백합은 영수와 영식을 만났고, 장미도 영철을 만나면서 세 사람 모두가 원하는 상대와 엇갈렸다. 국화와의 데이트를 내심 원하고 있었던 영수만이 ‘랜덤 데이트’의 승자가 됐다.

영식과 백합은 갯벌이 보이는 카페에서 ‘햄버거 데이트’에 나섰다. 갯벌뷰를 바라보고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침묵만이 이어지다 햄버거가 나오자 커플 셀카를 찍고 ‘먹방’에 돌입했다. 영식은 소스를 입에 잔뜩 묻히고 먹는가 하면, 옷에 소스를 떨어뜨려 국화가 휴지를 건네며 챙겨줬다. 

심지어 영식은 딸꾹질까지 발사하며 3MC를 ‘말잇못’ 하게 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로 ‘대동단결’해 대화를 나눴지만, 백합은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성 데이트라기보다는 친구와의 즐거운 만남 같은 느낌”이라고 다시금 영식에게 이성적 호감이 없음을 내비쳤다.

영수는 국화의 끊임없는 리드 속 데이트에 나섰다. 영수는 “국화님을 선택하면 무조건 다대일을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매칭이 돼서 다행”이라고 어필하면서도 “컨디션 어떠냐”는 국화의 질문에 “밥 먹고 커피 먹으면 괜찮아질 것 같다”고 애매하게 답했다. 

또한 질문이 끝나자 핸드폰에만 집중해, 이를 지켜보던 3MC마저 답답하게 만들었다. 국화는 데이트 후, 속마음 인터뷰에서 “표현을 안 하면 상대가 어떤 생각을 가지는지 모르는데 그런 점에서 인연이 닿지 않은 것 아닌가”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영수는 “나쁘지 않게 진행됐다고 생각한다”고 해 ‘데이트 동상이몽’에 빠졌다.

영철과 장미도 데이트를 즐기며 직업과 결혼관 등 다채로운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데이트 후 영철은 “좋은 여성이고 가치관이 맞아떨어졌지만 스타트가 국화님이 빨리 걸렸다”고 털어놨고, 장미는 “제가 꽂혀야 쭉 간다”고 ‘온리 영식’을 외쳤다. 데이트 후, 장미는 영식을 향해 더 강력하게 직진하는 모습을, 영철은 국화에게 어필하는 행동을 보여, 앞으로 더욱 뜨거워질 ‘모태 솔로민박’을 기대케 했다.

‘모태 솔로민박’의 설레는 로맨스는 21일(목) 밤 10시 30분 SBS Plus,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