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양준혁이 야구 신인왕 시절 커플 화보를 찍은 배우 고소영의 실물에 대해 “이때까지 본 연예인 중 실물 원톱”이라고 말했다. 

오는 5월 1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양준혁, 윤성빈, 정대세, 김홍남(구 다나카), 신슬기가 출연하는 ‘대세체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대세들의 근황 토크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KBO 레전드 ‘야구의 신’ 양준혁이 3년여 만에 ‘라스’를 찾는다. 그는 ‘양신’에서 연 매출 30억 원을 올리는 ‘방어의 신’이 된 근황을 공개한다. 선수 시절부터 양식장을 운영할 만큼 생선에 관심이 많았다는 양준혁은 대방어로 지난해 노량진 수산시장 경매에서 대한민국 최고가를 받았는데, 방어계 거상이 된 비결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한다.

1993년에 프로야구팀에 입단해 신인왕과 타격왕을 동시에 석권하는 등 양준혁이 한국 프로야구사에 남긴 대기록도 공개된다. 당시 ‘괴물’이라는 별명이 따라다녔다는 양준혁은 신인왕 시절 커플 화보를 찍은 고소영과의 만남을 떠올리며 쑥스러워했다. 양준혁이 유일하게 인정하는 후배도 공개됐는데, 양준혁은 이 선수에 대해 “내가 덕을 봤다”라며 고마워했다고.

그런가 하면, ‘남자의 자격’을 통해 예능에 데뷔할 당시 김국진이 많이 챙겨줬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 양준혁은 이경규에게 배운 건 ‘예능 가성비’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대구 김광석 거리가 양준혁 거리가 될 수도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정통성은 제가 더 있다”라면서 고(故) 김광석과 라이벌 대전을 벌인 사연을 공개했다. 이 밖에 아내와 함께 음원을 발표했다면서 트로트 대세를 꿈꾸는 근황을 알렸는데, 양준혁의 구성진 트로트 한 소절에 모두가 묘하게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어의 신’ 양준혁의 근황과 그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후배의 정체 등은 오는 5월 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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