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82메이저가 하얗게 불태운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 타이틀곡 ‘촉(Choke)’ 무대를 꾸몄다.

이날 82메이저는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함이 물씬 묻어나는 올블랙 무대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화려한 단체 안무로 무대의 포문을 연 멤버들은 파워풀한 랩과 보컬을 선보이며 ‘뮤직뱅크’ 스테이지를 단숨에 장악했다. 

특히 에너제틱하고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여섯 멤버는 마치 한 몸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고, 다채로운 제스처와 눈빛, 표정 등을 활용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완성시켰다.

‘촉’은 82메이저의 자신감 있고 강렬한 애티튜드를 담은 곡으로, 농구를 모티프로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와 멤버들의 특색 있는 랩과 보컬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미니멀한 베이스,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전 세계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사진=KBS2 ‘뮤직뱅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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