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善 배아현 부녀가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아직 풀지 못한 과거의 응어리를 토해낸다. 

15일 밤 10시30분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꺾기 인간문화재’ 배아현이 새로운 ‘딸 대표’로 출격한다.

배아현은 “남들이 꺼려하는 정화조 일을 하면서 활동 자금을 지원해 주셨다”라며, 아빠의 지원 덕분에 8년간의 무명 생활을 버틸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억대는 넘는다. 나는 빚쟁이다”라며 아빠를 향한 고마움을 고백했다.

이에 배아현의 아빠는 “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무지하게 망설였지만 가족을 생각하니 문제가 안됐다”라며 “딸 때문에 힘든 건 없었다. 오히려 즐거웠다”라고 지극한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나 배아현 아빠의 “딸한테 썩 좋은 아빠는 아닐 거다”라는 발언에 이어 배아현 또한 “아빠를 많이 미워했다. 아빠 나쁘다고, 나가서 살라고 했었다”라고 말해 이들 부녀에게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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