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출신의 티파니가 ‘요즘 아이돌’을 보며 드는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15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티파니는 “(2022년) 소녀시대 15주년 프로젝트 때 오랜만에 음악방송을 하러 갔었다”라며 “우리 때는 카메라에서 멀리 있어도 돋보이고 싶어서, 무대 끝에서도 엄청 열심히 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요즘의 경우에는 직캠이 생겨서 각자 원샷을 받고 있어서 그런지 여유가 있더라”고 말한 티파니는 “그걸 보고 ‘요즘은 왜 이렇게 대충 하지? 싶었다. ‘아 저거 (정식 리허설 아니라) 사운드 체크였나?’ 싶었다”라고 말하며 웃는다.
“그러나 사운드 체크를 할 때도 호흡, 위치를 다 맞춰야 하는데..”라고 말을 줄인 티파니는 “요즘에는 (리허설에서) 그렇게 힘을 빼지 않는다고 하더라. 굉장히 새로운 게 많았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들려주었다.
“꼰대는 아니다”라고 강조한 티파니는 그러나, “아무래도 그런 말이 있지 않나? 퍼스트 타임, 라스트 타임, 에브리 타임(First time, last time, every time). 처음처럼, 마지막인 것처럼, 매번, 항상 (진심으로) 임해야 한다라고. 리허설도 그렇고, 늘 진짜인 것처럼 말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1989년생 티파니는 2007년 소녀시대 데뷔와 동시에 큰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비롯해 뮤지컬 ‘시카고’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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