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16년 5월 이후 다시 한 번 9연승 가왕이 탄생할 것인가. 19일 MBC에서 방송된 ‘복면가왕’이 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이날 제223대 ‘가왕’이 결정되는데 8승을 올리고 있는 ‘희로애락도 락이다’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4명이 나와 경합했다.
2라운드를 거쳐 3라운드(준결승)에선 ‘럭키박스’가 최종 도전자가 됐다. ‘럭키박스’는 ‘금쪽같은 딸내미’를 제쳤다.
연예인 판정단에선 8-8로 팽팽했다. 그러나 일반인 판정단에서 승부가 갈렸다. 60-39로 ‘럭키박스’가 ‘금쪽같은 딸내미’를 제치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금쪽같은 딸내미’의 정체는 밴드 ‘이날치’ 멤버 중 한 명인 신유진이다. 이날치는 얼터너티브 팝 밴드를 표방하고 있고 ‘범내려온다’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판소리를 대중 음악으로 재해석하는 노래를 주로 부른다. 신유진은 “무대에 올라 가요를 부른 건 복면가왕이 처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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