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한인수 황신애 부부가 최근 다녀온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떠올렸다.
2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결혼 51주년을 맞이한 한인수, 황신애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한인수는 “5월 10일부터 아내와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다. 아주 좋았다”라며 “나이 먹으니까 어느 곳을 갈 것인가를 고민했는데 지인이 알래스카 크루즈를 추천했다. 적금을 들었는데 타이밍이 되어 얼마 전 다녀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멀미를 하는 편인데 전혀 그런 것이 없더라. 길이가 800m고, 높이가 아파트 15층 정도다”라며 “미동을 살짝 느끼는 정도다. 섬 사이를 지나갈 때 설경, 빙하, 운무가 아름답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간직하고 왔다”라고 전했다.
아내 황신애 역시 “너무 좋았다. 아름다웠다”라고 여행 당시를 회상했다. 또 한인수는 생일, 기념일을 모두 자신이 챙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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