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함께 ‘그린 투모로우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SSG 구단은 해당 행사를 오는 6월 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 맞춰 실시한다.

SSG 구단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제사회가 환경을 보전하고자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해 자리를 마련했다. 구단은 “양 사가 위치한 인천 지역 환경보전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이번 매치데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재활용과 재생 PET 소재로 제작된 ‘친환경 응원타월’이 제공된다. 스타벅스 게이트, 프론티어 게이트, 도드람 게이트에서 선착순 2500명에게 배포된다.

SSG 랜더스 구단은 오는 6월 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그린 투모로우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SSG 랜더스]

이어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 전까지 프론티어 스퀘어(1루 광장)에는 인천 지역 깃대종인 ‘저어새’와 구단 마스코트 ‘랜디’ 캐릭터로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네컷 부스’가 설치된다. 깃대종은 지역을 대표하는 동·식물을 의미하는데, 저어새는 인천 지역 깃대종으로서 환경 보전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이벤트가 마련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위와 관련해 지난 2022년 인천시와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협약을 맺었다. 이후 인천 지역 깃대종 보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인천지역 배려계층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SSG 선수 출신 윤희상 KBS N스포츠 야구해설위원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유소년 야구 교실’을 준비했다. 인천지역 문화소외계층 아동과 보호자 1000명이 이날 구장에 초대받아 홈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해당 경기 시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아이리더’를 통해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워가는 동산고등학교 야구부 황윤재 학생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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