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31)가 싱글맘이 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29일(현지시간) 시사주간지 ‘타임’과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나도 2년 동안 혼자라는 사실에 대해 머릿속으로 고문을 당했던 것 같다”면서 “그러다 어느 정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36)를 만난 이후 생각이 바뀌었다. 블랑코는 최근 하워드 스턴과의 인터뷰에서 고메즈와 아이를 갖는 것이 “매일의 대화 주제”라고 전했다.

셀레나 고메즈, 베니 블랑코/소셜미디어

블랑코는 “아이를 낳는 것이 다음 목표”라면서 “모든 것을 하루하루 받아들이고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는 세상은 없을 거야’라고 고메즈에게 항상 말한다”고 했다.

고메즈는 블랑코를 친구로만 생각해오다 어느날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서 “그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블랑코가 조만간 아무 데도 가지 않을 거라는 건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2019년 셀레나 고메즈의 노래 ‘I Can’t Get Enough’를 공동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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