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나섰다. NC 구단은 지난 29일 초록우산과 함께 지역 내 희귀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홈 구장인 창원 NC파크로 초청했다.
이번 초청은 구단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D-NATION’ 중 하나로 진행됐다. 초청 아동들과 가족들은 NC파크 내 VIP실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기념촬영에는 NC 선수단을 대표해 송명기(투수)가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송명기는 희귀 질환 아동들의 초청 소식을 들은 뒤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그는 사진촬영뿐 아니라 아동들에게 사인볼도 직접 선물했다.
송명기는 지난달(4월) 소아암 환우 대상 기부를 위해 기른 모발을 ‘어머나 운동본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어머나 운동본부’는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20세 미만 어린 암환자의 심리적 치유를 돋기 위해 맞춤형 가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송명기는 구단을 통해 “전부터 어린 팬들을 보며 늘 생각만 해오던 일을 행동에 옮겼을 뿐”이라며 “다양한 구단 활동에 참여하며 야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게 되는 어린 팬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잠깐의 관심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단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D-NATION’을 통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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