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여학생 퍽치기 사건이 다뤄졌다.

사진=SBS
사진=SBS

30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2003년 대학가 퍽치기 사건이 다뤄졌다.

대학가 일대에서 연쇄적으로 퍽치기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홍대 괴담’이라는 이름까지 붙으며 당시 대학가의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에 공포를 안겨주었다.

사건 담당 형사는 “그날 꿈을 꿨는데 도둑이 우리집 창문으로 들어오더라고요 근데 도둑인데 아기를 업고 있어요 도둑과 아이를 잡아서 올렸는데 아이가 웃던게 생각 나더라고”라며 “그날 왠지 모르게 잡을 수 있지 않을까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조금 했었어요”라고 말했다.

해당 꿈을 꾼 날 담당 형사는 범인을 잡는데 성공했다. 형사는 비가 오던날 밤에 홀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외국인 여성을 멀리서 지켜봤고 해당 여성 뒤로 다가가는 범인을 발견했다.

외국인 여성 바로 뒤까지 다가가던 사람은 신문 배달부를 보고 주저했다가 다시 여성에게 다가갔다. 외국인 여성 뒤로 조심스레 다가간 남성은 손에 든 무언가를 들었고 그를 향해 형사가 “야 이 자식아”라고 소리쳤다.

범인은 손에 든 둔기를 휘두르며 거세게 저항하다 도망쳤고 한밤에 추격적이 벌어졌다. 마침내 범인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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