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의 민혁이 오는 4월 입대한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발렌티노 뷰티(Valentino Beauty) 론칭 행사에 참석한 그룹 몬스타엑스 민혁. /사진=뉴스1

그룹 몬스타엑스 민혁이 셔누에 이어 팀 내 2번째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민혁은 지난 13일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제가 4월4일 국방의 의무를 위해 아주 잠시 여러분들을 자주 못 보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민혁은 “앞으로의 시간을 스스로 더 단단해지는 시간으로 쓰고 더 멋있는 민혁이 되어서 몬베베의 더 큰 사랑을 받을 마음에 벌써 설렌다”며 “저 어디 멀리 떠나는 거 아니니까 너무 슬퍼하진 말아요. 몬베베들 많이 슬퍼할 것 같은데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고 팬들을 다독였다.

그러면서 “항상 그저 평범한 사람인 저에게 너무나 과분한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어떻게 해도 잘 갚아지지가 않는 것 같아서 또 미안하다. 보지 못하는 시간 동안 저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멋있는 사람이 되어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민혁은 지난 2015년 데뷔해 감미로운 보컬과 화려한 비주얼로 사랑받았다. 민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1월 9일 발매한 미니 12집 ‘REASON(리즌)’을 통해 자체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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