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황광희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합류 당시 힘들었던 점을 고백했다. /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황광희가 ‘무한도전’ 합류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게스트로 출연한 황광희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합류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황광희는 “‘무한도전’ 전까지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예뻐해 주셨다”며 “쉽지 않은 기회에 ‘천의 운을 타고났다’는 말을 들으며 들어갔는데 너무 어렵더라”고 고백했다.

황광희는 “적응하는 데도 오래 걸리고 피드백도 많이 받았다”며 “‘뽑아놨더니 잘 못하네’ ‘이게 광희의 한계야’ 이런 글이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비판에 황광희는 ‘방출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고 한다.

이후 공개수배 추격전 에피소드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황광희의 모습에 대중들의 반응이 바뀌었다고 한다. 황광희는 “그때 칭찬이 많이 올라오고 인간적인 위로도 많이 해주시더라”며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몸을 사리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황광희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며 “제가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재미가 떨어지면 너무 죄송스럽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광희는 지난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다. 지난 2017년 제국의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을 떠난 후에는 방송인으로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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