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었던 배우 김주혁을 떠나보낸 배우 한정수가 공황장애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금쪽상담소’ 예고편 캡처

배우 한정수가 절친었던 배우 김주혁을 떠나보내고 여전히 그 시간에 머물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금쪽 상담소’에서는 한정수가 출연해 수면장애와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현재의 고민을 전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 그는 “그 친구가 떠나간 후 아주 웃긴 프로그램을 봐도 웃음이 나지 않고 모든 웃음을 잃어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김주혁의 사고 소식을 들었을 때에도 믿기지 않는 현실에 “그냥 멍 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여전히 김주혁의 납골당을 찾아 친구를 그리워하는 한정수의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아직 그 시간에 머물러 있고, 회복을 전혀 못한 것 같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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