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29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김용준이 안근영 감독과의 만남에 대해 절친 이석훈에게 털어놨다.

콘서트 연습 중인 김용준은 “요즘 여자 만난다는 소문이 있더라”라며 소개팅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김용준은 얼굴이 빨개지며 부끄러워하는 하는 반응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SG 워너비 멤버인 이석훈은 “소문 돌면 어때. 나쁜 일도 아니고”라며 김용준을 응원했다. 김용준은 “아이스하키 수업을 갔는데 여자분이시더라고” 하며 만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숨길 수 없는 행복한 입꼬리를 드러내며 “내 사람이 생기는 그날까지”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따로 자리를 가진 이석훈은 김용준에게 소개팅녀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김용준은 “공통 관심사가 많더라. 골프, 운동, 걷는 거, 먹는 거 좋아하고”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어떤 사람인지 좀 더 알아보고. 알아가 보고 싶은 마음은 있어”라고 안근영 감독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영상을 보던 김재중은 “여자분들은 첫 만남이 있고 한참 동안 언제 또 만나자고 속도를 내지 않으면. 이 사람이 날 싫어하나 오해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에 장영란은 “적당할 때 만나자고 해야지. 애프터를 해야지”라고 여자의 입장에서 설명을 덧붙였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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