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고은아가 “맥주의 계절이 왔다”면서 애주가의 행복을 전했다.
3일 미르가 운영하는 ‘방가네’ 유튜브 채널에는 “밥솥 AS 받으러 갔는데 직원들이 ‘이것들 뭐지’라는 눈빛으로 쳐다봤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방가네’ 가족들은 자유분방한 차림새로 외출에 나섰다. 고은아가 반팔, 반바지로 이른 여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면 고은아의 어머니는 겨울 용 슬리퍼로 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미르는 “누가 정상인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가전제품 AS를 위해 가족들이 나선 상황엔 “왜 밥솥 맡기는데 다 같이 가야 하나?”라며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고은아는 “우리는 하나”라고 소리쳤다.
이어 식사 중 화두가 된 건 고은아의 남다른 ‘술사랑’이다. 이날 고은아는 “술을 그만 마셔야지, 생각해본 적은 없나?”라는 질문에 “생각한 적은 있지만 안 먹을 땐 안 먹고 먹을 땐 먹는다”고 가볍게 답했다.
이어 “이제 큰일 났다. 날씨가 너무 좋아졌다. 맥주의 계절이 왔다. 날 좋으니까 먹어줘야 한다”며 기뻐했다. 이에 미르는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렇다. 우리는 모른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방가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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