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별세한 고 가수 현미의 마지막 무대는 무료 효도 콘서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2007년 11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국내 가요사상 최초로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My Way’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故현미. /사진=스타뉴스

고 가수 현미의 마지막 무대는 무료 효도 콘서트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현미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 지난 3일 경북 김천 한국 효문화관에서 펼친 실버 효도콘서트 무대에서 노래했다. 그동안 현미는 노인들을 위한 무료 나눔 콘서트에 꾸준히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현미는 관객들과 적극 소통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행사 당일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은 현미가 밝고 건강한 모습이었다며 그의 갑작스런 별세 소식에 깜짝 놀랐다고 알렸다.

현미는 시원시원한 성격과 정 많은 인격으로 팬들뿐만 아니라 가요계 관계자들에게도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아왔다. 그의 별세 소식에 많은 연예계 관계자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현미는 지난 4일 세상을 떠났다. 현미의 빈소는 두 아들이 미국에서 귀국하는 대로 차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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