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개그우먼 고유리, 이유미, 장하나가 산부인과 박혜성 원장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일 채널 ‘술꾼개그우먼들’에는 산부인과에 대한 생각과 다양한 정보가 담긴 콘텐츠가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고유리는 “산부인과의 중요성은 알지만, 옛날엔 산부인과가 무섭고 이상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유미는 “일정 주기마다 산부인과에서 진료받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가끔 쑥스럽고 민망하단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대화의 주제는 ‘자궁경부암’ 주사로 이어졌다. 박 원장은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는 코로나19처럼 백신의 개념이다”라며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성이 있어 남성이 같이 맞으면 좋다”라고 조언했다.

결혼하는 연령층이 높아지면서 떠오르고 있는 ‘노산(老産)’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했다. 박 원장은 “여성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결혼과 출산을 연기하는 경우가 잦다. 미루다 보면 만 35세를 넘어 40세에 가까워지기도 한다”라며 “이때 난자 냉동을 추천하게 되는데, 만 35세 이후 난자를 냉동하면 임신 가능성이 낮아진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 원장은 “정자 냉동은 어릴 때 할수록 좋다”라고 하자 이유미는 “그래서 연하만 만난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고유리는 “진짜 사실이다”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술꾼개그우먼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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