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방송인 다나카(김경욱)와 가수 강남이 첫 사랑 이야기에 빠졌다.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는 지난 18일 강남이 웹 예능 ‘다나카세’에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 됐다.

‘다나카세’는 다나카가 초청 게스트에게 음식과 술을 대접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콘텐츠다. 다나카와 강남에게 타코야끼를 만들어 대접했다.

강남은 타코야끼를 먹으면서 다나카에게 이상형을 질문했다. 다나카는 “귀여운 여자가 취향이다”라며 일본의 배우 히로스에 료코를 언급했다.

히로스에 료코 이야기가 나오자 강남은 “내가 초등학교 때 전설이었다. 드라마 ‘비치 보이즈’를 통해 일본 전 국민의 짝사랑 대상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다나카는 즐거워하는 강남에게 “지금 히로스에 료코 때문에 이상화가 머릿속에서 지워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사실 이상화가 화나 난 상황이다”라며 “오늘 데이트를 하기로 했는데 일이 있는 줄 몰라 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강남은 前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한 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상화의 등 근육에 반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결혼 후 알게 된 점도 많다”라며 “이상화는 잘 때 예민해서 새벽에 화장실 갈 때마다 이상화가 일어나 눈을 뜨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2019년 3월 16일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같은 해 10월 12일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됐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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