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소유진이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슈퍼맘’의 일상을 공개했다. 

오는 11일 방송을 앞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은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해당 방송분에서 소유진은 삼 남매 백용희, 백서현, 백세은과 칠순의 친정어머니 이성애와 처음으로 오키나와 가족 여행을 떠난다. 

이날 소유진은 “10년 동안 저녁 외출을 한 번도 한 적 없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그는 “10년 동안 저녁에 삼 남매가 잔 후에는 밖으로 나간 적이 없다. 약속도 낮에만 잡는다”라며 “(육아 중) 제일 행복할 때는 삼 남매를 재운 후 넷플릭스를 보면서 와인 한 잔 마시는 2시간”이라고 고백해 남다른 ‘슈퍼맘’의 일상으로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백용희, 백서현, 백세은이 해외 첫 심부름에 도전한다. 

소유진은 삼 남매에게 “용희 오빠 손 놓지 않기”, “솜사탕만 사고 바로 돌아오기”, “거스름돈 제대로 받아오기”라는 세 가지 조건을 신신당부, 삼 남매는 호기롭게 솜사탕을 사러 간다.

솜사탕을 먹는다는 들뜬 마음에 신난 두 동생과 달리 백용희는 두 동생의 손을 꼭 잡고 “얌전히 있어”라며 믿음직한 오빠의 포스를 발산한다. 

그러나 백세은이 “남은 돈으로 아이스크림 사 먹자”라며 일탈을 도모해 백용희의 진땀을 빼게 했다는 전언.

한편,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오는 11일 오후 9시 25분에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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