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풍자가 다이어트에 성공했지만 1년 만에 40kg이 증량했다고 털어놨다. 

21일 유튜브 콘텐츠 ‘아침먹고 가’에선 ‘아침부터 또간집 떡도리탕 먹는 풍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장성규가 ‘또간집’ MC인 풍자의 집을 찾아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성규는 직접 포장해 온 떡도리탕을 끓이며 풍자를 감탄시켰고 풍자는 “너무 맛있다”라고 화답하며 먹방을 펼쳤다. 

“‘또간집’ 1화 때 모습과 지금이 다르다는 댓글이 있다”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풍자는 “맞다. 살이 너무 많이 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또간집 처음 시작했을 때가 살을 쫙 뺐다가 조금씩 찌기 시작했을 때 시작을 했으니까 그때에 비해서 (1년 동안) 40kg이 쪘다”라고 밝혀 장성규의 깊은 탄식을 자아냈다. 풍자는 “이거 때문에 진짜 인생 조졌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 센 이미지 때문에 부담스럽진 않냐는 질문에 “가족들이 싫어한다. 왜 방송 나가서 막 으악 거리고 원래 안 그러는데 막 욕하고 막 소리 지르고 왜 그러냐, 항상 그런 걱정은 하신다. 저희집 자체가 가족들이 다 제 방송을 아예 안 본다. 볼 때마다 겁이 난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풍자는 “악플 같은 경우에는 아예 보지도 말라고 한다. 그런데 어쩔 수 없는 거지 않나. 활동하는데 악플이 아예 업을 수는 없지 않나”라고 말했고 장성규 역시 “저는 받아도 받아도 굳은살이 안되고 악플은 아프더라”고 털어놨다. 

“악플을 다 보느냐”라는 풍자의 질문에 장성규는 “구설수 있었을 때 커뮤니티 열군데 다 찾아다니면서 내 이름을 친 다음에 저에 대한 어떤 글들이 있나 찾아봤다”라고 털어놨다. “구설수가 있었나”라고 놀라는 풍자에게 장성규는 “저 6개 정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아침먹고 가’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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