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을 대표하는 스타 탕웨이(湯唯·44)가 한국의 지하철에서 목격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주장이 거짓일 가능성도 없지 않으나 그녀가 워낙 소탈한 스타일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진실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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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그녀의 남편 김태용 감독이 주로 한국에서 생활한다는 사실까지 상기할 경우 “탕웨이를 지하철에서 봤다”라는 주장은 정말 진짜일 수도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이 사실은 최근 한국을 방문한 한 누리꾼이 탕웨이를 목격한 후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널리 알려졌다. 당연히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뒷태를 보면 탕웨이가 틀림 없다는 주장을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엉뚱한 여성의 사진을 찍어 올린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그녀가 베이징으로 거처를 옮겼는데 왜 한국 지하철에 모습을 나타내겠느냐는 그럴 듯한 이유도 대고 있다. 사진 한장이 이처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을 보면 그녀가 슈퍼 스타인 것 하나 만큼은 분명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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