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지도교수의 전공의 상습 폭행 사건, 법적 및 학계 대응 진행 중 [ JTBC 갈무리 ]
조선대병원 지도교수의 전공의 상습 폭행 사건, 법적 및 학계 대응 진행 중 [ JTBC 갈무리 ]

광주 조선대병원에서 발생한 지도교수에 의한 전공의 상습 폭행 사건이 의료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해당 지도교수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이며, 교육수련위원회를 통해 사건의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폭행 의혹을 받는 지도교수는 현재 전공의와의 접촉이 금지되며, 예약된 외래 진료와 수술을 제외한 모든 진료 활동에서 배제된 상태다.

해당 사건은 전공의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하면서 공론화되었다. A씨는 지도교수로부터 쇠파이프로 구타당하고, 주먹으로 복부를 맞는 등의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된 녹취록과 CCTV 영상도 공개되었다.

조선대병원 지도교수의 전공의 상습 폭행 사건, 법적 및 학계 대응 진행 중 [ JTBC 갈무리 ]
조선대병원 지도교수의 전공의 상습 폭행 사건, 법적 및 학계 대응 진행 중 [ JTBC 갈무리 ]

조선대학교는 해당 사건에 대한 인권침해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인권성평등센터에서 진상 조사를 시작했다. 이 결과에 따라 교원인사위원회에서 징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대한신경외과학회도 전공의에 대한 폭행과 폭언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선대병원 지도교수의 전공의 상습 폭행 사건, 법적 및 학계 대응 진행 중 [ JTBC 갈무리 ]
조선대병원 지도교수의 전공의 상습 폭행 사건, 법적 및 학계 대응 진행 중 [ JTBC 갈무리 ]

이 사건은 의료계 내에서 전공의의 권리 보호와 교육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전공의에 대한 상습 폭행은 심각한 인권 침해이며, 이에 대한 엄정한 대응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조선대병원과 관련 학회의 향후 대응과 조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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