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AI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선보이기 위한 체험관을 뉴욕과 강릉 등 국내외에 오픈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 갤럭시 올림픽 체험관 / 삼성전자 제공
강릉 올림픽 파크 ‘삼성 갤럭시 올림픽 체험관’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강릉 올림픽 파크에 ‘삼성 갤럭시 올림픽 체험관’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영등포와 강남, 홍대 등에서도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했고, 美 뉴욕에서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등을 열어 갤럭시 S4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최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공식파트너로서 참가 선수들과 방문객들이 올림픽과 함께 최신 모바일 기술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관을 마련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 / 삼성전자 제공
영등포 타임스퀘어 ‘갤럭시 스튜디오’ / 삼성전자 제공

지난 18일에도 삼성전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신세계 센트럴시티, 삼성강남, 삼성스토어 홍대 등 4곳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약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가 마련한 체험관에서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AI 기능을 만날 수 있다.

방문객들은 S24 시리즈에 탑재된 AI 카메라 기능과 서로 다른 외국어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실시간 통역, 상황과 상대에 따른 메시지 톤 변경을 제안해 주는 챗 어시스트, 긴 글을 요약하고 정리해 주는 노트 어시스트 등의 AI 기능을 직접 눈과 손과 귀로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클 투 서치’ 체험존을 통해 구글과의 협업을 거쳐 탄생한 새로워진 검색 기능도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은 갤럭시 S24 체험폰으로 웹 서핑, 유튜브 사용 중 검색이 필요하면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려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뉴욕 맨해튼에서 오픈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 삼성전자 제공
뉴욕 맨해튼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 삼성전자 제공

이 같은 삼성 갤럭시 S24의 인기는 미국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지난 17일 뉴욕 맨해튼에서 오픈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에서는 체감온도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맹추위에서도 개관 1시간 전부터 방문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선 진풍경이 그려졌다.

갤럭시를 사용한다는 한 현지 관람객은 “갤럭시가 사용자 친화적 AI 기능을 탑재해 더 진화했다”며 특히 서클 투 서치 기능에 놀라워했다. 그는 또 실시간 통역 기능으로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과 소통이 원활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향후 푸드, 도서, 패션, 펫, 게임, 여행 등의 주제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체험 프로그램도 차례로 운영하여 고객들이 ‘갤럭시 S24’ 시리즈의 핵심 AI기능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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