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임당유니콘파크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경산시]
경산시, 임당유니콘파크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남권 최대 ICT벤처창업 인프라 임당유니콘파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조현일 시장, 박순득 시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를 통해 임당유니콘파크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산대임지구 내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에서 영남대역 사이의 자족시설용지와 업무시설용지에 ICT기반 스타트업 기업들이 집적하기 위한 지원시설, 특구 조성, 기업 유치 방안 등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벤처창업생태계의 구심점이 될 임당유니콘파크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성화 방안으로 ▲투자 관련기관 입주 혜택 제공, 임대료 수익 재투자, 신규 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유치 활성화 ▲42경산 및 산학연 연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정주 여건 지원으로 우수 인재 육성·유치 ▲AI, 의료, 바이오, 로봇 등 디지털 융합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에 IPO 지원 및 실증자원 제공을 통한 취·창업 활성화 ▲임당유니콘파크의 안정적인 운영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단계별 운영계획안이 제시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임당유니콘파크는 ICT 벤처기업의 업무공간, 네트워킹 공간, 편의 공간 등 일과 주거, 여가와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시설”이라 소개하면서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연계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건강한 투자생태계를 조성해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ICT 벤처창업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지식산업센터와 창업열린공간 두 사업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시 유치해 경산대임지구에 ICT 벤처창업 집적지구인 임당유니콘파크를 조성 중이다. 총사업비 955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2만 1702㎡의 규모로 2023년 12월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산시 SNS 홍보단 발대식 개최. [사진=경산시]
경산시 SNS 홍보단 발대식 개최. [사진=경산시]

경산시 SNS 홍보단 발대식 개최… 전국 각지서 경산시 알린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일 경산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2024년 경산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블로그 기자단 5명, SNS 서포터즈 15명 등 2개 분야 20명으로 선발된 경산시 SNS 홍보단에 위촉장을 전달한 후 홍보단 활동 가이드 교육을 했다. 특히, 소통나무에 메시지 달기 행사를 통해 경산시 SNS 홍보단이 경산시와 시민과의 소통에 뿌리 같은 역할과 영양분 같은 역할을 해 무한히 뻗어나가는 상상 그 이상의 경산이 되길 바라는 바람을 담았다.

이날 위촉된 20명의 경산시 SNS 홍보단원들은 경산시는 물론 대구, 경북, 서울 등 전국 각지의 유명 인플루언서들로, SNS 활동이 능숙한 대학생, 직장인, 주부,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과 20대~6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경산의 다양하고 유익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홍보와 소통 도우미 역할을 담당한다.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는 경산시 SNS 홍보단은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소재로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경산시 SNS 채널을 통해 게시하며, 생생하고 다양한 경산의 모습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조현일 시장은 “소셜미디어로 대표되는 온라인 공간에서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발 빠르게 잡을 수 있는 홍보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에서 듣기 위한 새로운 소통 창구로 시와 시민을 잇는 소중한 징검다리가 돼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경산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경산시, 화상병 예방교육 실시. [사진=경산시]
경산시, 화상병 예방교육 실시. [사진=경산시]

경산시, 화상병 예방교육 실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사과, 배, 묘목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경산시는 개화 전·개화기 1·2차 총 3회에 걸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무상으로 배부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화상병의 발생 생태와 원인, 동계·생육기 예찰 및 방제 방법 그리고 작업 도구 소독 등 농가에서 실천해야 할 필수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배나무에서 발생하는 국가 검역 병해충(세균병)으로 전파속도가 빠르고 감염이 되면 치료제가 없어 발생하면 매몰 처리를 해야 한다. 또한, 2년간은 유사한 기주식물을 재배하지 못하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과수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 감액 지급 등의 불이익이 있으므로, 농가는 적기에 방제하고 방제 후 약제 방제 기록과 농약병 1년 보관 의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상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농업 관계 기관과 농가 모두가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화상병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 3회분이 무상으로 지원되는 만큼 한 농가도 빠짐없이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경산시는 부패근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5일 시장실에서 청렴협의체로 구성된 간부 공무원들과 ‘2024년 반부패 청렴종합 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경산시]
경산시는 부패근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5일 시장실에서 청렴협의체로 구성된 간부 공무원들과 ‘2024년 반부패 청렴종합 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경산시]

제1차 경산시 청렴협의체 회의 개최

경산시는 부패근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5일 시장실에서 청렴협의체로 구성된 간부 공무원들과 ‘2024년 반부패 청렴종합 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경산시 청렴협의체는 경산시장을 의장으로 부시장, 국장, 청렴정책 핵심 협조부서 부서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청렴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다. 시장이 회의를 주관함으로써 청렴시책의 추진력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부서 직원들의 공감대를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

청렴협의체는 회의를 통해 청렴시책에 대한 고위직 공무원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청렴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렴은 한 부서에서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리더로서 솔선수범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패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시는 6일부터 갑질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갑질 근절 교육, 갑질 자가 진단 등 부패 취약 분야 분석을 통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산시선관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입후보 설명회 개최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자 및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 2층 대회의실에서후보자 입후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후보자 등록신청서류 작성 및 선거운동방법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에 관한 사항 △정치자금 수입·지출 및 회계보고에 관한 사항 등 후보자 및 선거사무관계자가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의 후보자 등록은 3월 21일과 22일 이틀간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선거운동기간은 28일부터 4월 9일 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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