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큰 사고 낼 듯…”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이렇게 운전자를 교체한다고요? [ 보배드림 갈무리 ]

최근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차량을 정지시킨 채 운전자 교대를 시도한 두 중년 여성의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조만간 큰 사고 칠 아줌마들’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 영상은, 편도 5차선 고속도로의 2차로에서 검은색 승용차가 비상등을 켜고 서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차량의 운전석과 조수석 문이 열리고, 두 여성이 내려 서로의 자리를 교체하는 순간이 블랙박스에 포착되었다.

이미지 설명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대체로 이러한 행위를 위험천만하다고 비판했다. “면허 취소해야 한다“, “비상 깜박이만 켜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영상을 저 두 아줌마 자식들도 볼수 있을텐데.. 자식들이 이 영상을 보며.. 댓글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 에휴~”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일부는 “운전 미숙이라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운전자를 교대해야 한다“, “고속도로에서 차를 세우는 것 자체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차량을 정차하거나 주차하는 것은 특정 상황을 제외하고 금지되어 있다. 이번 사건은 명백한 법규 위반 행위로,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이러한 무모한 행동이 다른 운전자들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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