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의 친딸 4선 나경원 후보, 중앙대병원 앞에서 2천여명의 지지자들앞에서 나만이 동작을 부유하게 만들수 있다. 밀어주세요.... 연설하고 있다 /사진촬영 - 잡포스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4일 선거 유세에 나서고 있다. (사진=잡포스트)

[잡포스트] 김영웅 기자 = 나경원(국민의힘 동작구을) 후보는 원로영화배우 신영균, 배우 최명길과 아리수포럼 이경표 중앙회장의 지지와 함께 지난 4일 오후 5시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앞에서 총선 유세에 나섰다.

아리수 이경표 중앙회장, 원로영화배우 신영균, 영화배우 최명길의 지지로 유세장은 더욱 뜨거웠다. 임원들과 지지하고 있는 모습 / 사진촬영 - 잡포스트
아리수 이경표 중앙회장, 원로영화배우 신영균, 영화배우 최명길. (사진=잡포스트)

이날 나 후보는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나베’ 발언에 대해 “결코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며 “내가 마지막 방파제이고 최후의 전선”이라고 말했다.

나 후보는 페이스북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 자리(동작)에 와서 나 나경원에게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는 이재명 대표가 지난 2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자신에게 “‘나베’ 이런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국가관이나 국가 정체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많은 분”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나베’는 나 후보와 일본의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섞은 말로, 일본말로 냄비를 뜻한다. 나 후보는 “혐오, 욕설, 모욕은 날 아프게 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이 떨어질까, 그게 마음 저릴 뿐이다.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에 이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동작에) 왔다”며 “나경원만 무너뜨리면 대한민국을 마음껏 휘두를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착각속에 선거유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셸 오바마의 말로 대신 답하겠다”며 “그들이 저급하게 갈 때 나경원은 높게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거친 바람으로부터 나경원을 지켜달라”며 “함께 우리 정치의 균형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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