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과거 인류를 괴롭힌 전염병이나 감염병은 불량한 위생 상태나 부실한 의료기술에 기인한 후진국 병으로 치부되곤 했습니다. 그런데 당연하다고 여기던 대면접촉과 일상화됐던 해외여행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봉쇄당하면서 현대인들은 감염병의 막강한 파괴력을 절감하게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병 예방과 퇴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과거부터 이어온 방역 현장 모습을 모아봤습니다.
![인천에서 어린이 머리에 DDT 살충제를 뿌리고 있다. DDT는 이나 빈대 등 해충 박멸에 효과적이었으나 유해성이 밝혀져 1970년대부터 사용이 금지되었다. 1948년 [국사편찬위원회 제공]](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25/image-5b335380-9b36-46d2-bdb8-2319e2734ca6.jpeg)
인천에서 어린이 머리에 DDT 살충제를 뿌리고 있다. DDT는 이나 빈대 등 해충 박멸에 효과적이었으나 유해성이 밝혀져 1970년대부터 사용이 금지되었다. 1948년 [국사편찬위원회 제공]
![한국전쟁 중 부산에서 어린이들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로부터 예방 접종을 받고 있다. 국제적십자위원회는 한국전쟁 시작과 동시에 한반도에 파견돼 유엔군과 공산군 간 제네바 협약 준수 감시 활동과 난민 구호 활동을 했다. 1951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제공]](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25/image-443b82e1-9633-4df6-88b7-ac50f066ecac.jpeg)
한국전쟁 중 부산에서 어린이들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로부터 예방 접종을 받고 있다. 국제적십자위원회는 한국전쟁 시작과 동시에 한반도에 파견돼 유엔군과 공산군 간 제네바 협약 준수 감시 활동과 난민 구호 활동을 했다. 1951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제공]
※ 이 기사는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 이매진’ 2024년 6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jo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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