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나서서 직접 발표한 동해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는 발표에 대해 국민들은 얼마나 신뢰할까?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4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가 14일 나왔다.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28%,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0%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12%였다.
정부 발표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대통령 긍정 평가자(63%), 국민의힘 지지자(58%) 등에서 많았다. 성향 보수층, 대구·경북 거주자 등에서는 신뢰와 불신이 비슷하게 나뉘었다. 대부분의 응답자는 불신이 더 컸다.
해당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11%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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