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가 두 명의 올스타를 추가로 배출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시애틀 외야수 훌리오 로드리게스, 우완 조지 커비가 올스타에 추가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각각 부상으로 올스타 출전이 어려운 요단 알바레즈(휴스턴), 쉐인 맥클라나한(탬파베이)을 대신한다.

 커비와 로드리게스는 함께 올스타에 간다. 사진=ⓒAFPBBNews = News1
커비와 로드리게스는 함께 올스타에 간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수상자인 로드리게스는 이번 시즌 81경기 출전, 타율 0.246 출루율 0.309 장타율 0.414 13홈런 46타점 기록중이다.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커비는 이번 시즌 16경기 선발 등판, 101이닝 소화하며 7승 7패 평균자책점 3.21 기록했다. 9이닝당 볼넷 0.8개로 리그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갖고 있다. 첫 올스타 출전이다.

이번 올스타 게임을 개최하는 시애틀은 이번 추가 선발로 루이스 카스티요를 포함, 총 세 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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