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경찰에 촉탁된 이만수 이사장. 사진=이만수 이사장 제공
명예경찰에 촉탁된 이만수 이사장. 사진=이만수 이사장 제공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대구광역시 명예경찰에 촉탁됐다.

6일, 이만수 이사장은 “분에 넘치게도 고향인 대구에서 명예 경정으로 진급을 시켜주셨다.”라고 알려왔다. 어깨 무궁화가 2개에서 3개로 늘어난 것. 이만수 이사장은 이에 “좀 더 꽉 차고 어깨가 무거워진 느낌이다. 대한민국 일선 경찰서에서 보통 과장의 계급이다. 경찰서에서 계급상 높은 사람은 경찰서장 1명뿐이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아침부터 자택인 인천을 나와 고향으로 향했던 이만수 이사장은 “살아가면서 항상 국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경찰관들을 위해 좀 더 이해하고 격려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더 청렴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사명감이 마음속에서 샘솟는다.”라며, 2016년부터 인연을 지속해 온 대구경찰청에 감사 인사를 보내기도 했다.

군인인 아버지를 모시며 항상 전투복 입은 모습을 보아 온 이만수 이사장은 “어린 나이에 정복 입은 아버지가 그렇게 멋져 보일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멋진 건 아버지께서 군인으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시는 삶을 사셨던 것이다.”라며, 처음으로 명예 경찰로 촉탁되었을 당시를 회상하곤 했다. 

뜻깊은 행사를 마치고 돌아 온 이만수 이사장은 “좋은 사람들과 만나는 일, 좋은 인연을 만드는 일은 항상 좋은 에너지를 받게 된다. 또한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여기에 더해 오늘 명예로운 진급도 했으니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하루였다.”라며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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