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발롱도르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리오넬 메시가 다시 한번 발롱도르를 손에 넣었다.

메시는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2009년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받은 메시는 2012년까지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어 2015년, 2019년, 2021년과 올해까지 총 8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5회 수상으로, 격차를 3회까지 벌렸다.

메시는 2022-2023 시즌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공식전 41경기 21골 20골을 넣었다. PSG는 리그1 우승과 토르페 데 샹페옹 정상에 올랐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꿈에 그리던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메시는 월드컵 7경기에서 7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결승전에서도 멀티 골을 터트리며 아르헨티나에 36년 만에 월드컵 트로피를 가져왔다. 골든볼 수상은 당연지사였다.

2위는 엘링 홀란드, 3위는 킬리안 음바페가 선정됐다.

사진=발롱도르 SNS 캡쳐

한편 김민재는 22위를 차지했다. 김민재는 한국 선수 역대 4번째로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다. 발롱도르 최종 30인 후보 중 수비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SSC 나폴리 소속으로 활약했다. 33년 만에 팀의 세리에A 우승에 기여했고, 리그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위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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