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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관중들이 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한화 이글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SSG 랜더스를 대파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NC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2024 프로야구 정규시즌 SSG와 홈경기에서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10-1로 대승을 거뒀다.

SSG를 안방으로 불러들인 NC는 이로써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3연승을 달렸다. 시즌 9승(4패)을 거둔 NC는 역대 10번째로 800승 고지도 점령했다.

이날 NC 승리의 수훈갑은 선발 카일 하트였다. 하트는 SSG 타선을 6이닝 4피안타 1실점(비자책) 등으로 틀어막고 시즌 2승(무패 평균자책점 3.00 등)째를 거뒀다. 반면 SSG는 잠수함 선발 박종훈이 4이닝 동안 7피안타 7실점 등으로 무너지면서 3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선취점은 SSG의 몫이었다. 2회초 상대 실책과 내야 땅볼 2개로 가볍게 1점을 먼저 얻었다. 그러나 이 점수가 끝이었다.

이후 타선이 하트에게 봉쇄당하는 사이 NC는 2회말 김성욱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2-1을 만들었다. 이어 3회 선두 타자 박민우의 우월 솔로 홈런, 데이비슨의 좌월 솔로 홈런 등으로 4-1까지 달아났다.

NC는 5회 3점, 7회 3점 등을 더 보태 완승을 자축했다.

한편 프로야구는 개막 4주 만에 관중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광주),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고척) 등 두 경기가 매진돼 시즌 누적 매진 경기 수는 23경기로 늘었다. 프로야구는 6일까지 60경기에서 86만6382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10일 국회의원 총선거 공휴일과 주말 경기가 있어 개막 4주차에 무난히 100만 관중을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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