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마(왼쪽)와 실바(사진: KOVO)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2023-2024시즌 현대건설을 여자프로배구 통합 챔피언 등극으로 이끈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카메룬)와 GS칼텍스의 절대적 주포로 활약했던 지젤 실바(쿠바)가 V리그 코트에서 1년 더 활약을 펼치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8일 현대건설이 모마와, GS칼텍스가 실바와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들의 재계약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결과다. 

이로써 모마는 GS칼텍스에서 활약한 기간까지 합쳐 3년째 V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면서 현대건설의 2년 연속 통합 챔피언 등극에 힘을 보태게 됐고, 실바는 지난 시즌에 이루지 못한 GS칼텍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팀의 공격을 이끌게 됐다. 

현대건설과 GS칼텍스가 새 시즌을 함께한 외국인 선수로 ‘구관’을 선택한 가운데 나머지 5개 구단은 현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KOVO의 다음 시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공개 선발)에서 새 외국인 식구를 선발할 예정이다.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는 9일(한국시간) 오후 8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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