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최경주 vs '예능' 이경규 vs '야구' 이대호...골프장에서 펼쳐지는 기부 경쟁
‘골프’ 최경주 vs ‘예능’ 이경규 vs ‘야구’ 이대호…골프장에서 펼쳐지는 기부 경쟁

[문화뉴스 서예은 기자] 자선 경기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 스포츠와 예능계 대표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SK텔레콤은 오는 15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2024 sponsored by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 최경주와 이경규, 이대호와 허인회, 그리고 김한별·최승빈·윤석민·심짱(심서준) 등이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2024’의 사전 행사로, 상금 전액은 각 홀 승리자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참가자들은 스킨스 게임 방식으로 각 홀에서 경쟁을 펼치며, 총 5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경기는 포볼과 포섬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홀에서는 다시 포볼 방식으로 승부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는 JTBC 골프, SK텔레콤의 유튜브 채널인 ‘스크라이크’, 그리고 A.(에이닷)골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골프' 최경주 vs '예능' 이경규 vs '야구' 이대호...골프장에서 펼쳐지는 기부 경쟁
‘골프’ 최경주 vs ‘예능’ 이경규 vs ‘야구’ 이대호…골프장에서 펼쳐지는 기부 경쟁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은 스포츠와 예능계의 대표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부 경쟁을 펼치며 골프 분야에서의 ESG 활동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으로 더 많은 상금을 기부하기 위한 아름다운 경쟁을 펼친다.

지난 2022년 ‘제1회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는 최경주·박지은·박찬호·윤석민·김한별·박상현·김하늘·이보미 등 전현직 골프 프로와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가해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에는 2년 연속 참가한 최경주·박지은·김한별·박상현·김하늘에 더해 LPGA에서 활약한 최나연과 이대호·추성훈이 출전했다. 

또한 지난해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후원사로 합류하며 우승 상금 규모를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키웠다.

한편,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SK텔레콤 오픈 2024’에는 총 144명의 선수가 총상금 13억 원을 놓고 우승 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백석현, 2023 KPGA 대상 수상자 함정우, 2023 KPGA 다승왕 고군택을 비롯해 통산 12승의 박상현, 10승을 목표로 하는 김비오, 최다 우승자 최경주 등이 참가한다.

문화뉴스 / 서예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SK텔레콤 오픈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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