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에서 주장으로 활약 중인 손흥민이 팀의 유망주 마이키 무어를 직접 언급해 칭찬했다.

경기 중 손흥민의 ‘찰칵’ 세레머니를 하고 있는 마이키 무어 / 마이키 무어 인스타그램

영국 축구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팀원들이 하나로 뭉쳐 응원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 팀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며, 주장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지난 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의 미래로 기대되는 유망주 마이키 무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어는 팀 내에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선수로, 그의 노력과 헌신은 손흥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어는 현재 토트넘의 U-18 팀에서 주요 선수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1군 팀에도 소집되어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경험을 쌓고 있다. 손흥민은 무어가 훈련에서 보여준 열정과 경기 중 보여준 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그가 팀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 중이다.

무어는 손흥민을 롤모델로 삼아 그의 경기 스타일과 세리머니를 모방하며, 경기장 안팎에서 그의 영향을 받고 있다. 무어는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경기 중 선보이며 자신의 존경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는 팀과 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손흥민의 이러한 영향력은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나아가서는 그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무어는 2007년생으로 아직 16살밖에 되지 않았다.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진다면,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1군에서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리더십은 팀 내에서 유대감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주장으로서 팀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주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흥민과 무어와 같은 유망한 선수들이 함께 발전해 나간다면, 토트넘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강한 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2022년 3월 2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 대한민국의 손흥민이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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