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더클럽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프 플랫폼 원더클럽이 KPGA 투어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하면서 유료멤버십인 원더플래티넘 회원 대상으로 프로암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원더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레저플러스는 비즈플레이, 클럽72와 공동으로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에서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대회를 연다. 이 대회에는 올해 KPGA 시즌 상금 순위 1, 2위 김홍택, 이정환 등을 포함해 남자골프를 대표하는 140여 명의 KPGA 선수가 총 상금 7억 원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원더클럽은 대회에 앞서 진행되는 프로암 초청 이벤트에 원더플래티넘 신규가입 추천 상위 회원과 추첨을 통해 모두 9명을 선정, 프로선수들과 라운드를 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프로암 참가자는 KPGA 1부 투어 프로선수와 함께 라운딩을 하면서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또 원더클럽은 참가자 모두에게 그린피, 카트피, 캐디피, 만찬 식사를 포함한 라운드 비용을 지원하고 거리측정기 부쉬넬, 골프용품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암대회 참가자들이 맨발로 페어웨이를 걸으며 잔디의 감촉을 직접 느끼고, 하늘코스의 전경을 살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원더클럽은 5일 첫 선을 보이는 쇼핑몰 서비스인 ‘원더몰’ 오픈을 기념, 이벤트 기간 중 추첨 등을 통해 3명을 선정, 프로암 이벤트에 초청할 계획이다. 원더몰은 골프 클럽, 용품, 의류 등 다양한 골프 상품을 판매하는 원더클럽의 새로운 서비스로 프로암 초청 이벤트 뿐만 아니라 전 품목 5% 할인 및 1만원 이상 구매 고객 골프공 추첨 증정 등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원더클럽은 한국 남자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골프팬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비즈플레이와 KPGA대회를 공동개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더클럽은 대회가 수도권 어디에서나 1시간 안팎이면 닿을 수 있을 정도로 교통여건이 탁월하고,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클럽72 하늘코스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더클럽 관계자는 “처음으로 KPGA 대회를 개최하면서 프로암에 온라인 회원도 초청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온라인 회원이면 누구라도 프로암 무대를 밟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클럽은 클럽72, 신라CC, 파주CC, 떼제베CC, 파가니카CC, 알펜시아700, 알펜시아CC와 기타 제휴 골프장 등 전국 11개 골프장의 예약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으로 가입회원은 80만 명에 달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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