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협회(PBA)가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을 다음달 2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결승 경기에서 우승한 강민구(블루원리조트). /사진=뉴스1

프로 당구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이 시작된다.

프로당구협회(PBA)는 다음달 2일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을 경기도 고양시 JTBC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올시즌 정규투어 종료 뒤 상금 랭킹 상위 32명이 출전한다. 8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 뒤 각 조 1·2위가 16강에 올라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월드챔피언십 총상금은 5억5000만원으로 시즌 최대 규모다. 남자부 우승 상금은 2억원, 여자부는 7000만원이다.

남자부에서는 시즌 상금랭킹 1위 조재호(NH농협카드)를 포함해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과 응고딘나이, 강동궁(SK렌터카), 강민구(블루원리조트) 등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여자부에서는 시즌 상금 1위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참가한다. 또 김가영(하나카드)과 히다 오리에(SK렌터카), 김예은(웰컴저축은행), 김민아(NH농협카드) 등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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