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목동 아이스링크. /사진= 뉴스1

쇼트트랙 강국 한국의 금빛 질주를 안방에서 지켜보기 위해서는 ‘광클’은 필수였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지난 2016년 서울 대회 이후 7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이다.

이번 대회는 34개국에서 약 31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남녀 개인전 6종목(500m, 1000m, 1500m)과 단체전 3종목(남자 5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에서 총 9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이미 인터넷 예매분이 매진 될 정도로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인터넷 예매 분 2500장은 약 1분 만에 팔려 나갔다. 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3일 동안 열리는 모든 경기를 볼 수 있는 3일권과 하루씩 관람하는 1일권으로 나누어 판매를 하려고 했다”면서 “하지만 3일권이 다 팔려서 1일권은 판매를 진행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빙상경기연맹은 1일권에 한정 매 경기 날 오전 8시부터 일부 잔여 좌석을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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