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최지만이 시범경기를 소화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의 쿨투데이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시범경기 2번 1루수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시범경기 타율은 0.265가 됐다.

상대 선발 스펜서 스트라이더와 두 차례 승부에서 1회 유격수 땅볼, 4회 루킹삼진을 당하며 소득없이 물러났다.

 최지만이 시범경기를 소화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최지만이 시범경기를 소화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6회에는 A.J. 스미스-샤우버 상대로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방면 땅볼을 때리며 병살타를 기록했다.

9회에도 타석에 들어선 볼넷을 고르며 출루했고, 바로 에우리 에스피날과 대주자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1-8로 졌다. 이날 피츠버그는 윌 크로우를 시작으로 아홉 명의 투수를 기용하며 불펜 게임을 치렀다.

코너 조는 6회 투구에 손을 맞은 뒤 교체됐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보호 차원의 교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좌완 앙헬 페르도모, 외야수 미겔 안두하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36명의 선수가 남았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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